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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힐링캠프' 윤태호 작가가 '미생'으로 20억 인세를 받았다고 수입을 밝혔다.
1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각시탈’ ‘식객’ ‘타짜’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허영만과 허영만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입문해 ‘이끼’ ‘내부자들’ ‘미생’을 탄생시킨 윤태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태호는 "미생으로 번 20억원 인세 수입을 올렸지만 빚 갚는데 썼다"고 말했다.
그는 “빚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수입이 없다 보니까 빚을 10년 넘게 끌고 왔었다. 특히 아내가 (생활비를 위해) 처갓집에서 빌려왔던 돈들이 있었는데 그 빚을 다 갚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허영만 작가는 “고난의 세월에 비해서 많지 않은 것”이라며 “‘미생’이 1년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제자 윤태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만화가 허영만 & 윤태호가 출연해 히트작 비화, 작업실, 인세 수익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