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악의 연대기' 눌렀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지난 18일 하루 전국 759개 스크린에서 9만 762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 9631명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악의 연대기’와 동시 개봉해 연일 2위의 자리를 지켜온 가운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또한 현재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매드맥스'가 기록할 흥행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한편 같은날 ‘악의 연대기’는 9만 2112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3만 3856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