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과거 다이어트-양악수술 통해 이미지 변신 "죽으려고 했지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20 10:51:17
백재현이 과거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재현은 과거 방송에서 "SNS에 어떤 의견을 올렸는데 악성 댓글이 엄청 달렸다. 그걸 보니 '숨은 쉬어서 뭐하나. 언제 교통사고 나서 죽을지도 모르는데'라는 회환에 빠져 진짜 지난 해 6월 24일에 죽을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죽으려고 했던 그날 나는 새로 태어났다. 진짜 죽고 나면 또 애도의 물결이 일어날텐데 그럴봐엔 새롭게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자는 결심을 했다. 변신 이상의 철저한 투지를 동반한 강한 마음가짐이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삶의 의지로 다이어트에 도전한 백재현은 체중 40kg 감량에 성공했고, 양악수술 등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해 재기를 꿈꾸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대학생 A씨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