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레스토랑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연석이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그는 극 중 뻔뻔하지만 결코 밉지 않은 매력을 지닌 ‘베짱이’로 모든 걸 잃고 제주도를 제 2의 터전 삼아 내려온 ‘개미’ 이정주(강소라 분)와 무공해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지난 4일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는 유연석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현장을 분주하게 누비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커피 그라인더로 손수 원두를 갈고, 신중하게 드리퍼에 물을 따르면서 드립 커피를 내리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피로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한 유연석의 깜짝 변신이었음으로 드러났다. 촬영이 자정을 넘기면서 스태프들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드리우자 유연석이 세트장 내부에 비치된 커피 드립 세트를 활용,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서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는 훈훈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유연석은 직접 고른 원두를 촬영장에 공수해 오는 정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유연석은 시간이 생길 때면 드립 커피를 내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나눠 스태프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