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신인 밴드 엔플라잉의 첫 번째 미니 앨범 ‘기가 막혀’ 데뷔 기념 쇼케이스 ‘신비발광(新飛發光) 쇼’가 열렸다.
이날 승협은 “국내에 데뷔하기 전부터 일본 인디즈 생활을 했었다. 주로 라이브 무대를 했었기 때문에 카메라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민&제이던으로 활동하면서 지민 선배님이 카메라에 불 들어올 때 잘 쳐다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줬다. 처음에 카메라를 신경 쓰느라 가사를 잊은 적이 있어서 지민 선배님에게 너무 죄송했는데, 오히려 격려해줬다. 지민 선배님이 최고다”라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엔플라잉은 메인보컬 이승협, 베이스 권광진, 기타 차훈, 드럼 김재현 네 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선보인다.
엔플라잉의 국내 데뷔앨범 ‘기가 막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일본 인디즈 발매곡을 한국어로 개사한 ‘원 앤 온리(One N Only)’, ‘올 인(All in)’, ‘가슴이 놀래’, ‘1분’ 등 엔프라잉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섯 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기가 막혀’는 힙합 베이스의 경쾌한 리듬과 리드 기타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이승협의 감각적인 래핑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엔프라잉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자유분방한 느낌의 노래다.
한편 엔플라잉은 첫 번째 미니 앨범 ‘기가 막혀’를 20일 정오 한국, 중국, 일본에서 발매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