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장나라 ‘너를 기억해’ 대본리딩 눈길 시작도 전에 대박 조짐

서인국, 장나라 주연의 ‘너를 기억해’ 대본연습 현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대본연습에 제작진을 비롯해 배우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너를 기억해에서 서인국은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프로파일러로 미국 뉴욕 경찰의 범죄수사 컨설팅을 하다가 귀국 후 특수범죄수사팀을 맡는다. 한 눈에 사람을 프로파일링하고 사건 현장 분석 등에 능통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는 인물로 매력적이지만 고독하고 위험한 사람이다.

장나라는 경찰대 출신으로 경찰 본청 특범팀 수사팀원 차지안을 맡는다. 사복차림의 그를 보고 강력범죄 수사관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련된 외모를 자랑한다. 경찰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기밀문서를 보기 위해 본청으로 들어온 사연 많은 캐릭터다.

서인국 장나라 주연의 ‘너를 기억해’는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의 신작으로 ‘직장의 신’의 노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6월 22일 KBS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