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신인 그룹 세븐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17캐럿(CARA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우지는 “데뷔 전 팀 색깔을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곡을 작업했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소년의 열정, 소년의 땀 냄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곡 중에서 5곡을 선택해서 앨범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호시는 “우리는 노래와 안무를 직접 만드는 자체 제작 그룹이다. 그래서 우리 이야기를 하는 진정성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우지는 “앨범에 의견을 내는 정도가 아니라 앨범 제작 회의에 참여를 했고,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상의를 해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열 세 명의 멤버(13)와 세 개의 팀(3)이 모여 하나의 그룹(1)을 이룬다는 의미처럼 세븐틴이라는 그룹 활동 외에 각자의 특징에 맞는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 세 개의 개별 그룹 활동까지 병행한다.
세븐틴의 데뷔 앨범 ‘17CARAT’은 타이틀곡 ‘아낀다’, 세븐틴 리얼리티 ‘세븐틴 프로젝트’를 통해 선공개 됐던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 풋풋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보컬팀의 곡 ‘20’, 힙합팀의 에너지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트랙 ‘아예(Ah Yeah)’, 퍼포먼스팀의 드라마틱한 무대가 드러나는 ‘잼잼(Jam Jam)’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낀다’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안에 소년의 풋풋한 감성을 담아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 사이에 숨어있는 유쾌 발랄한 재치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세븐틴은 26일 오후 6시 MBC뮤직을 통해 생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첫 번째 미니 앨범 ‘17CARAT’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