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카라 근황 “’맘마미아‘ 활동 후 개인활동 및 앨범 준비”

카라 멤버들이 지난해 '맘마미아' 활동 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의 미니 앨범 '인 러브(IN LOVE)' 쇼케이스가 열렸다.

규리는 이날 현장에서 "처음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독립영화를 촬영했고, 올해 6월 말에 나올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며 보냈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이어 "KBS '어스타일포유(A Style For You)' MC로 활동하고 있었고, 일본을 왔다갔다 하며 건강 관리하고 지냈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설명했다.

또한 한승연은 "지난해 '맘마미아' 활동 끝나고, 일본 콘서트를 했고 MBC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촬영했고 이후에는 앨범 작업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이어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언니들과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콘서트를 했고 두 번째 앨범 활동하게 돼 기쁘다. 또 SBS '룸메이트'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앞으로 많은 활약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K POP 씬의 떠오르는 별인 e.one과 EJ.SHOW가 카라를 위해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셔플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도입부의 신스 라인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마음에 드는 남성의 마음을 저격하듯 당당하게 다가서는 여자들의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긴장감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카라의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스타 라이트(Starlight)', 긴장감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큐피드(CUPID)',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그땐 그냥', 디스코 느낌의 리듬이 중독성 있는 '아이 러브 미(I Luv Me)', 귀여운 가사가 매력적인 '피카부(Peek-A-Boo)',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드림러버 (Dreamlover) 등 총 6곡의 수록됐다.

한편 카라의 미니앨범 '인 러브'는 오늘(26일) 정오 발매됐으며, 같은 날 오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