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맹기용-이연복 셰프 '맹모닝' 논란에 하는 말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27 13:40:15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논란에 맹기용-이연복 셰프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6일 맹기용 셰프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들에게 걱정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 드릴 말씀이 없다. 하루 아침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정리가 안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맹기용은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오늘은 그냥 말씀드리지 않고 쉬고 싶은 마음"이라며 "뭔가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정신이 없고 내 자신도 모르겠다. 힘들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맹기용 셰프는 꽁치 통조림을 빵 사이에 넣어 만든 샌드위치인 맹모닝을 선보여 논란이 됐다. 특히 후각을 잃었다는 이연복 셰프가 맹모닝 시식 후 헛구역질 하는 듯한 모습이 인터넷 상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연복 셰프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내가 토하는 장면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며 "그건 고개를 너무 숙이고 먹어서 사레 걸린 거지 토하는 게 절대 아니다. 절대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