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사랑하는 은동아' 김태훈 "작품 속 모든 인물들..재밌고 매력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27 15:57:27
배우 김태훈이 '사랑하는 은동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도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발표회에 이태곤 PD를 비롯해 배우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이자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훈은 극 중 지고지순한 순애보의 캐릭터에 대해 “전에 개봉 안한 영화에서도 악인을 했었다. 정말 이제는 싫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앵그리맘’ 끝나고 바로 들어가기가 조금 무리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극이 정말 재밌었다. 모든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었고 역할도 매력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극 중 역대 최고 방어율을 자랑한 전직 야구투수였지만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최재호 역을 맡았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드라마로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