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첫 방송부터 1위...수애 1인2역 연기에 '소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5-28 10:58:08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가면'은 전국 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시청률 10.8%에 비해 3.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애는 도플갱어인 가난한 백화점 점원 변지숙과 국회의원의 딸 서은하로 분해 1인2역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서은하와 전략 결혼을 앞둔 최민우(주지훈 분)는 변지숙을 처음 만나 서은하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맨도롱또똣'은 7.0%를, KBS2 '복면검사'는 5.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