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김풍이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김풍은 28일 개인 SNS에 "그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씨가 만든 맹모닝이 아직까지 잊혀지질 않는다. 그 비릿한 꽁치와 시큼한 레몬의 포스트모던한 조화. 마치 내가 초등학생일 때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 그래서 무작정 맹 씨네 꽁치구이 집을 찾았다. 다행히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홍대 부근. 기대된다 맹모닝!"이라는 글과 함께 방문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날 김풍은 "실망했다. 메뉴에 맹모닝은 없었다. 대신 뭐 이상한 디저트 비슷한 걸 내놓았는데 관심 없었다. 맹 씨는 안색이 안 좋아 보였지만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고! 내놓으라고 맹모닝! 심지어 주방에 꽁치통조림이 아예 구비돼있지도 않았다. 꽁치통조림은 주방의 기본 중의 기본 아니던가. 역시 셰프의 자질이 의심된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꽁치통조림을 사 들고 와야겠다"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5일, 맹기용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꽁치 통조림을 활용한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코울슬로 샐러드를 선보이며 '맹모닝'이란 이름으로 붙여 혹평을 받았고 셰프 자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풍 맹기용 레스토랑 방문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김풍, 재치있네" "김풍, 디스인가 쉴드인가" "김풍,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