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결혼' 장윤주 "신랑, 크리에이티브하고 착한 사람이다"

모델 겸 가수 장윤주가 신랑이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장윤주의 결혼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윤주는 “신랑은 직접 가구도 만들고, 나보다도 여행을 많이 다녔던 친구다. 어렸을 때부터 나무를 만지는 사람은 참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행에 관한 디자인을 하는데,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이나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남편에 대해 자랑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다. 대구 사람인데 아직까지도 사투리를 쓴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년 연하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