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티 측은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 출연하는 김진우의 첫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우는 컴컴한 배경 속에서 책상 등을 켜놓은 채 책에 몰두해 있었다. 이는 극 중 서인우의 과거 스무 살 무렵으로 공부에 심취해 있다가 이내 머리에 손을 얹으며 고민에 빠진 김진우의 진지한 모습에서 시험 준비에 여념 없는 고시생의 애환과 이후 맹활약을 펼칠 열혈 검사의 냉철함이 느껴진다.
김진우는 극 중 겉으로는 다소 껄렁껄렁해 보여 괴짜 같지만, 검사로서 지녀야 할 날카로운 촉과 지성을 갖춘 서인우 역을 맡았다. 서인우는 한편으로 황금복(신다은 분) 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애보를 간직한 마음 따뜻한 청년이기도 하다.
김진우는 서인우 역할을 위해 무엇보다 감정을 표현하고 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누구보다 치열한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지니고 그 가운데서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서인우의 면면을 보다 입체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펼쳤던 김진우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어떤 연기로 안방을 웃고 울리게 될지 첫 방송을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달려라 장미' 후속으로 오는 8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