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심야식당’ 이어 영화 ‘잡아야 산다’로 복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1 09:15:01
배우 김승우가 SBS 드라마 '심야식당'에 이어 코믹 액션영화 '잡아야 산다'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1일 소속사 더 퀸 측은 "김승우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심야식당'에 이어 영화 '잡아야 산다'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최근 '심야식당'의 주인공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김승우는 '소녀괴담'으로 지난 2014년 상업영화에 입봉한 오인천 감독의 신작 제안을 받았다.

새로운 형태의 액션영화에 도전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고민을 하던 김승우는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오인천 감독의 단편영화 '변신이야기'를 보고 '잡아야 산다' 출연을 확정 짓게 됐다.

'변신이야기'는 복합장르 영화로 '서울세계단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홍콩 파인애플 언더그라운드 영화제', '독일 뮌스터 한국단편 영화전' 등 홍콩,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국제영화제 초청상영 및 연출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잡아야 산다'는 오는 연말 개봉을 목표로 6월 중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저씨', '설국열차' 등의 오퍼스픽쳐스(유)와 더퀸D&M(주)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논스톱 스타일리쉬 코믹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액션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승우는 '심야식당' 촬영과 '잡아야 산다'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