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지난달 30일 발리서 웨딩마치...'품절녀 합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1 09:38:02
배우 윤정희(35)가 품절녀에 합류했다.

윤정희는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한국시간) 발리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연예 관계자는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다. 남편이 일반인이라 크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발리서 식을 올린 후 현지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났다. 약 8개월간 만남 끝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편은 윤정희보다 6세 연상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잠원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윤정희는 그동안 미국 유학 등 개인일정을 보내왔지만 결혼 이후 다시 연기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윤정희는 2003년 KBS2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2005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 '하늘이시여' 속 이자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07) '가문의 영광'(08) '웃어요, 엄마'(10) '맛있는 인생'(12) '맏이'(13)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가을 개봉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