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5시즌 '세비야의 이발사' 상영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1 09:56:58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5시즌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세비야의 이발사'를 상영한다.

오는 6일부터 상영하는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의 로맨틱 오페라로,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공연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4년 시즌 작품으로 바틀렛 셔가 연출을 맡았다. 원작은 프랑스의 극작가인 '보마르셰'의 3부작 중 첫 번째 희극으로, 내용 흐름상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전편에 해당한다.

메가박스가 연중 상영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실황인 'The Met: Live in HD' 시리즈는 선명한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을 통해 배우의 표정까지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메가박스의 대표적인 공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또한 메가박스는 메트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오페라 전문가의 해설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메가박스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세비야의 이발사'의 오페라 아카데미는 오는 2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1회 개최되며, 유정우 음악 칼럼니스트의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콘텐츠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세비야의 이발사'는 친근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오페라 마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며 "메가박스의 사운드 시스템과 스크린을 통해 아름다운 아리아가 펼쳐지는 메트오페라의 생생한 무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비야의 이발사'는 오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신촌, 분당, 킨텍스, 대구 등 6개 지점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