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예측 불가능한 ‘시간 전쟁’ 예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1 11:39:09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가 ‘시간 전쟁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을 추가하여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난 역대급 시간 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T-800, 사라 코너, 카일 리스가 인류 최후의 날을 막기 위한 액체금속 로봇 T-1000과 T-3000과의 팽팽한 대결이 담겨있다. 또한 한국 배우 이병헌이 맡은 T-3000으로부터 카일 리스를 구출하는 사라 코너의 모습은 시간의 균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해버린 새로운 이야기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시간 전쟁이라는 전개에 따라 현재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 1편에서 첫 악역으로 등장했던 젊은 시절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암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