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데스노트' 홍광호 "락 적인 요소 많아, 발성 다르게 할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1 15:48:58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데스노트’를 통해 발성 표현을 달리 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기자간담회에 뮤지컬 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강홍석, 박혜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광호는 “지금까지 했었던 작품들은 클래식한 작품이 많았다. 아무래도 뮤지컬은 고전물이기 많아서 접할 기회가 많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이번 작품은 현대물이다. 아무래도 고전물은 번역에서 오는 한계가 있다. 이번 ‘데스노트’같은 경우는 말처럼 노래한다. 그 점이 많이 다르고 음악도 락 적이다. 발성도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라이토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두뇌싸움을 바탕으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작곡가로 꼽히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다. 공연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