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150만 돌파 '매드맥스'와 흥행 쌍끌이

영화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가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지난 1일 5만 68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161만 4570명이다.

'스파이'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또한 '매드맥스'와 함께 흥행 쌍끌이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흥행몰이로 200만 돌파 또한 무리가 없어보인다.

‘스파이’는 모든 것이 완벽한 스파이 파인(주드 로), 행동 보다 말이 앞서는 스파이 포드(제이슨 스타뎀), 조직을 구하기 위해 전격 투입된 스파이 쿠퍼(멜리사 맥카시)까지 CIA의 일급 비밀 스파이들이 마피아 조직의 핵폭탄 밀거래와 CIA 요원들의 정보 유출을 막는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같은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6만 401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간신'은 2만 5307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