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지애, 전종환과 러브스토리부터 신혼집 방송 최초 공개 '럭셔리하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3 09:16:41

'택시'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편 전종환과의 러브스토리와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문지애는 전종환이 직접 쓴 연애편지가 공개하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단한 일년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전종환의 편지는 결혼 한지 1년만에게 쓴 연애편지였다.

이에 대해 문지애는 "아직도 무슨 날이 되면 편지를 이렇게 놔두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문지애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한 기수 윗 선배였다. 저는 성격이 낯도 가리는 편이었다. 그래서 오직 한 선배, 오직 우리 남편에게만 조언을 구했다. 그랬는데 어느날 우리 남편이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라고 물어봤다"며 "그래서 그때 '저 그렇게 착한 여자 아니에요'라고 한 번 쳐줬다. 저는 이기적이라 사랑이 서툴렀다. 상대를 배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문지애와 전종환 부부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영자는 "집이 성이다"라며 감탄했고, 오만석은 "산토리니 같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오만석은 이내 부엌 한 편에 있는 소주 한 궤짝을 발견, 문지애는 "친구들이 마신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