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지애, 865:1 경쟁률 뚫고 합격한 MBC 퇴사한 이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3 09:18:10


'택시' 문지애가 MBC 퇴사 이유를 밝혔다.

문지애 오정연은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문지애는 2013년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한 3개월차, 이에 MC들은 왜 MBC에서 나왔는지 물었다.

이에 문지애는 “(파업 이후) 내가 회사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존재가 됐더라. 그래서 회사에 남아 많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을 많이 하면 많이 벌겠더라”면서도 “하지만 난 일이 없어서 똑같다. MBC에 있을 때랑 지금과 비교했을 땐 드라마틱한 차이가 없고 거의 비슷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문지애는 “MBC 아나운서 경쟁률이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나 때는 1717명 중 여자 두 명을 뽑았다”라고 답했다. 무려 865대 1의 경쟁률이라는 게 문지애의 설명.

이어 문지애는 “그 해만 그런 건가?”라는 거듭된 질문에 “아니다. 보통 1000대 1 정도 된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