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7개월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가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3일 엑소는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75만 3,860장(3월 30일 출시),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37만 1,160장(6월 3일 출시) 등 총 112만 5,020장의 판매고를 세우며 정규앨범 2장 연속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밀리언셀러 등극은 정규 2집 발매 2개월여 만에 이뤄냈으며 최근 음반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 정규 1집이 발매 약 7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던 속도를 넘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라 의미가 크다.

또한 엑소는 전 세계 음악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 대상 수상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이를 증명하듯 정규 2집으로 또다시 밀리언셀러의 자리에 올라 글로벌 대세임을 확인시켰다.

이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러브 미 라이트’는 멜론, 올레뮤직,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함은 물론 추가된 신곡 4곡 역시 1, 2, 3, 4위로 줄 세우기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