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정연, 재벌가 아들과 결혼할 뻔? 재벌 총수가 보낸 메일 보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3 13:53:34
택시 오정연이 재벌가의 청혼을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택시'에는 오정연과 이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아나운서들이 주로 재벌과 결혼한다더라"는 MC들에 말에 "재벌가로 가는 비율이 그렇게 높진 않다. 방송국 윗분들이 소개해서 연결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나는 KBS 입사 2년 차에 모 기업을 경영하는 총수가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시키고 싶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왔다"며 "아들 사진과 함께 나는 누구고, 어떤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우리 아들이 이렇다는 상세한 이야기가 적혀있더라"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그래서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이를 상담했다. 알고 보니 혼사가 오갔던 남자는 전현무의 고등학교 동기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