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하이포 "오는 일본 공연, 연구 많이 해...자신 있다"

그룹 하이포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일본 공연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하이포(HIGH4)의 네 번째 싱글 ‘베이비 보이(Baby Bo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성구는 “지난 일본 공연 때에도 일본 노래 커버곡을 많이 준비했었는데, 팬들이 많이 좋아해줬다. 이번에도 커버곡을 많이 준비했는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각 나라에 따라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다르다. 계속 연구하고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준은 “지금 일본어를 많이 배우고 있어서 이번에 공연을 하게 된다면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할 것 같다.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백명한은 “지난 번에 두 달 동안 일본 콘서트를 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 팬들과 소통을 하는 방법을 배웠고 연구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 했다.

타이틀곡 ‘베이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는 힙합-R&B 곡이다. 강한 남자가 약해지는 단 하나의 이유는 사랑하는 여자뿐이라는 마음을 센스 있는 가사로 표현했으며, 랩과 노래 파트가 확연히 구분되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하이포의 네 번째 싱글 ‘베이비 보이’는 오는 4일 정오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