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악플러 고소 ‘부친상 당하자 축하한다는 글 올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3 18:36:05
2PM의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아버지를 모독한 악플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일 JYP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2PM 멤버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수년간 외모 비하, 성적 모독,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을 일삼아 왔던 악플러를 관할 경찰서에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5월 2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준케이 본인과 그의 가족들까지 대상으로 한 피고소인의 게시물은 그 내용과 표현 또한 사회적으로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비방 및 모욕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할 것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선처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악플러는 준케이가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축하합니다^^ 당신의 부친상을 축하합니다^^ 부조금 축하 합니다^^ 팍팍팍”이란 글을 올리고 정체불명의 흉측한 해골과 유골 사진도 게시해 준케이의 돌아가신 부친의 몸통이라고 칭하며 모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