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VS 엑소, 오늘(4일) ‘엠카운트다운’ 동시 컴백 ’슈퍼 빅 매치‘

그룹 빅뱅과 엑소가 최초로 음악 방송에서 맞붙는다.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빅뱅은 ‘뱅뱅뱅(BANGBANGBANG)’, 엑소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3년 만에 컴백한 10년차 그룹 빅뱅과 현재 최정상 그룹 엑소의 동시 컴백 소식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뱅은 지난 1일 앨범 ‘A’에 수록된 타이틀곡 ‘뱅뱅뱅’과 수록곡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발매했으며, 엑소는 지난 2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을 공개했다.

현재 빅뱅의 타이틀곡 ‘뱅뱅뱅’은 멜론,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엑소의 ‘러브 미 라잇’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외에도 빅뱅의 ‘위 라이크 투 파티’와 엑소의 ‘텐더 러브(TENDER LOVE)’, 그리고 빅뱅의 5월 신곡이었던 ‘루저’와 ‘배배’는 여전히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되는 빅뱅의 ‘뱅뱅뱅’무대는 빠르고 강렬한 비트와 일렉음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위 라이크 투 파티’무대는 일상적이고 편안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소의 ‘러브 미 라잇’퍼포먼스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복고 느낌을 강조한 올드스쿨 베이스의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앞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일부만 오픈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만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샤이니, 카라, 김성규, 전효성, 정준영밴드,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히스토리, CLC, 오마이걸, 소년공화국, 하이포, 베스티, 헤일로, 핫샷, 디아크, 스피드, 에이코어 블랙, 세븐틴, 스윗리벤지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