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A6P, 빅스 표절 의혹 해명 “전문가에 의뢰, 표절 여부 조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4 15:11:21
'복면 아이돌' 콘셉트로 데뷔한 신인그룹 에이식스피(A6P)가 빅스와 표절 시비가 일었던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전문가에게 의뢰해 사실이 아닌 것을 증명했다.

지난달 20일 발표한 에이식스피의 첫 싱글 '페이스 오프(Face Off)'는 빅스의 '저주인형'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페이스 오프'의 도입부 중 19~22초 구간의 '가면 속 너를 봤어, 또 다른 얼굴을 봤어'와 '저주인형'의 도입부 중 11초~15초 구간의 '나를 불러 네가 맘이 아플 때 내게만 털어놔 누굴 원하는데'라는 부분이 흡사하다는 의견이다.

각각의 팬들 사이에 표절 의혹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식스피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윤초원 이사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전문가에게 의뢰해 표절 여부를 세밀히 조사했으나, 표절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표절 의혹만으로도 해당 그룹과 팬들에게 본의아니게 우려를 끼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팬들의 채찍질로 받아들여 A6P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스 오프'로 데뷔한 에이식스피는 각종 방송과 무대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