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박보영, 반전 매력 '4종 셀카' 선사

6월 '미스터리 퀸'에 도전하는 배우 박보영이 반전 매력이 담긴 4종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 이하 경성학교) 측은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박보영의 셀카를 공개했다.

박보영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경성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박보영은 극 중 홀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며 혼란에 빠지는 인물로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공개된 사진에서는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미소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관객들에게 하는 듯한 인사와 애교 섞인 손짓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해영 감독은 박보영을 두고 "이번 영화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박보영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경성학교'는 오는 18일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