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노민, 전미선, 심혜진, 이혜숙, 김진우, 이엘리야, 정은우, 신다은이 참석했다.
이혜숙은 이날 현장에서 "남의 따귀를 때리는 건 많이 해봤는데, 맞아 보기는 평생 처음이었다. 맞는 순간 정신이 번쩍 나면서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귀가 빨개질 정도로 때렸다"며 "평생 잊지 못할 따귀 신이었다. 연기지만 맞아 보니 기분은 좋지 않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심혜진은 "힘들었다. 선배님을 때린다는 게 쉽지 않다. 힘으로 하는 연기가 있어 저희들끼리 액션 배우라고 한다. 조금만 건드리기만 해도 휘청거린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혜진은 "안 때려도 될 때는 흉내만 내고, 카메라가 정면에서 보일 때에는 양해를 구하고 때렸다. 정말 그렇게 세게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때리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연기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 보시는 분들께서는 리얼한 걸 원하시니까 어쩔 수 없이 무릎쓰고 실례를 범할 수 밖에 없다"고 액션신 에피소드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