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빅뱅, 10년 전 데뷔 초로 ‘타임 리프’

그룹 빅뱅이 데뷔 초기인 10년 전 모습으로 변신했다.

빅뱅은 지난 2일 진행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녹화에 완전체로 등장했다.

그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빅뱅 멤버 개인이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완전체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주년을 맞은 빅뱅의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10년 전 빅뱅의 데뷔 초기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빅뱅은 당시 모습과 똑같은 의상과 똑같은 말투를 재현했다.

또한 이날 승리는 루머와 소문에 대해 돌직구 발언을 했다는 후문으로, 처음 공개되는 빅뱅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빅뱅은 지난 1일 앨범 ‘A’에 수록된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비롯해 ‘거짓말’등 히트곡을 연이어 불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빅뱅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5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며, 빅뱅 외에도 윤종신, 어반자카파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