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윤균상-추수현, 캐스팅 확정 '오는 27일 첫방'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5 11:48:47
‘너를 사랑한 시간’에 하지원-이진욱-윤균상-추수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5일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측은 하지원-이진욱-윤균상-추수현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그린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또한 하지원은 극 중 ‘남자사람친구’를 보유한 솔직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 역을 맡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모습을 현실적인 연기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어 하지원의 ‘남자사람친구’로 등장하는 이진욱은 최원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의 항공사 부사무장을 연기한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함께 해온 하나의 옆에서 ‘흑기사’를 자처하지만 매번 그를 늪에 빠지게 만들며 귀여운 분노를 유발하는 매력만점의 캐릭터다.

더불어 하지원, 이진욱과 함께 러브라인을 이룰 주인공으로는 탄탄한 연기력의 라이징스타 윤균상과 추수현이 낙점됐다.

‘너사시’ 측은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가 첫 촬영부터 최고의 호흡을 확인한 뒤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 ‘너사시’에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