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극비수사’ 유해진 “아버지 역할, 경험 없지만 최대한 마음 썼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8 17:38:59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유해진이 경험이 없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 제작보고회에는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유해진 등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이날 현장에서 "아버지는 경험하지 않았지만, 최대한 마음을 썼던 것 같다.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지만, 딸 셋을 가진 아버지로서 진짜 딸처럼 대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극 중 남다른 사주풀이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도사 김중산 역을 맡았다. 김중산은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오며 진정한 '도'의 가치를 추구하는 도사다.

한편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1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