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맹기용 저격극 해명 "사실 PD 욕한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9 09:38:00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가 맹기용을 저격글 논란에 방송에서 직접 해명했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전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는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과 관련해 남긴 SNS 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앞서 최현석 셰프는 당시 맹모닝에 대한 녹화 분량을 언급한 한 네티즌의 글에 답하며 '여과 엄청 한 거임'이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최현석은 '여과 엄청 한 것임'이라는 댓글을 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최현석은 "녹화를 할 당시에 '포인트를 놓친 것 같다'는 평을 했었는데 제작진이 이를 편집했더라"며 "절대 (맹기용을 비난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사실 방송분을 편집한 PD를 욕한 거였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내 의도와 달리 많은 추측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진영의 선택을 받아 첫승을 따낸 맹기용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며 "첫 방송 이후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