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딸 예림이와 치맥 즐겨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경규 라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딸 예림이와 치맥을 즐겨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과 딸 예림과 생애 최초로 '치맥'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 예림의 생일을 맞이하여 예림의 소원을 하나씩 이루어주기로 했다.

이에 이경규와 예림은 키우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의류 쇼핑몰에서 옷을 구입했다.

이어 예림은 아빠와 '치맥'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이경규는 딸의 요청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딸의 생일이니만큼 예림이와 함께 치맥을 즐겼다.

이경규는 딸과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예림에게 물어본 뒤, "아빠를 미워하지는 않지?"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이경규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촬영장에서 라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경규의 이번 도전은 먼저 도전했던 골프선수 최경주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