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광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참석했다.
류승룡은 이날 현장에서 "피리를 불어본 적이 없어서 하나하나 미련한 방법으로 다 외웠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피리보다 쥐 때문에 더 힘들었다"며 "쥐가 훈련되고 위생적이었는데도 만지는 게 꺼려졌다. 게다가 신체훈련을 많이 했는지, 꼬리를 잡았는데도 윗몸일으키키를 해서 손을 물었다. 한 번에 가기 위해 참았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극 중 피리 부는 사나이 우룡 역을 맡았다. 우룡은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떠돌이 악사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7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