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지난 7일 5개 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평균 관중은 평소보다 30% 이상 급감했다. 올해 일요일 평균 1만 3천여 명이 찾은 야구장에는 8700여 명만 입장해 약 33%가 감소했다.
현재 국내는 메르스 감염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등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국민들은 너도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공공장소에 모이는 것을 피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야구장도 이러한 공포를 피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 일정을 비롯해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은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메르스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KBO가 메르스 확산 방지와 리그 지속에 대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