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원빈과 술자리 일화 ‘술자리에서도 멋지고 차분, 아름다운 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09 18:23:30
이미도가 원빈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스타탐구생활’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원빈과 영화 ‘마더’에 출연했을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이미도는 “내가 보기와는 달리 술을 잘 못 마신다. 하지만 ‘마더’ 팀과 함께 술을 마실 때는 그 자리에 원빈, 진구가 있다 보니 무척 신이 나 초반에 달렸다. 너무 신이나 무리했던 나머지 술자리 시작 한, 두시간만에 많이 취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취해있었는데 원빈이 ‘저 쪽에 좀 기대라’라며 걱정해주더라. 민망해서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도망갔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창렬은 “술자리에서의 원빈은 어떻냐”라고 묻자 이미도는 “너무나 아름다운 분이다. (술자리에서도) 멋지고 차분하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