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0일 영화 '소수의견' 측이 김옥빈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옥빈은 활동이 편한 옷에 수더분한 모습이다. 이는 사건 현장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달려가는 열혈 기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
또한 화이트 셔츠와 흑색 단발머리로 사회부 기자의 단정함을 잃지 않은 김옥빈은 기존의 화려함을 갖춘 여배우가 아닌 끝까지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민완 기자 공수경 그 자체를 보여준다.
김옥빈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 했던 것 같다. 기자라는 직업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역할에 녹아 들기 위한 자신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에 김성제 감독은 "실제로 바지 세벌, 재킷 두 개에 가방 하나로 영화 전체를 소화해냈다. 아주 자연스럽게 내려놓은 김옥빈 씨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패기 넘치는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