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의 만취 의리, 만취 최강희와 같이 길에 누워… 김숙 “창피해 숨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1 07:51:30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선우선, 최강희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9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김정난의 집에 선우선, 김숙, 전영미가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어 김숙은 "친구들의 순수함이 좋다"며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숙은 "어느날 기분이 한껏 들떴을 때 맥주 한 병을 마셨다. 그것도 나눠마셨는데 그 때 다들 취해서 얼굴이 빨개지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때 최강희가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누워 잠들었다. 너무 창피해서 그냥 모른 척하고 가려고 했는데 선우선이 '그러는 거 아니야. 이럴 때는 같이 누워주는거야'라며 최강희 옆에 누웠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창피해서 골목길에 숨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