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신작 공습 이겨낼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1 09:24:53
영화 '샌 안드레아스'(감독 브래드 페이튼)가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의 개봉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지난 10일 하루 전국 791개 스크린에서 6만 96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3만 8641명이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구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다룬 초대형 재난 블룩버스터로 배우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만 9125명을 불러들이며 2위를, '스파이'는 2만 871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