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측 “오른쪽 코뼈 골절상, 오늘 오후 수술 진행 예정”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1 13:13:12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촬영 중 코뼈 부상을 입었다.

10일 오후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기의 부상과 현재 상태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준기 배우가 10일 새벽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라며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고, 10일 오후에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준기는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라며 "금주 예정됐던 드라마 촬영과 '상해국제영화제' 참석 등 국내외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한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몸이 회복된 이후에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장에 복귀해, 드라마 방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이준기를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오는 7월 방송예정인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배우 이준기, 최강창민, 이유비, 김소은, 이수혁 등 젊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