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석현, 세월비켜간 훈훈 외모...김구라 "관리 잘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5 09:10:06

복면가왕 장석현의 정체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서 베토밴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맞붙었다. 이어 베토밴 바이러스가 패했고 그는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다름아닌 샵 출신의 장석현이었다. 당시 래퍼로 활동하던 그의 감춰졌던 놀라운 가창력에 판정단과 청중들은 감탄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동안 무슨 일을 하면서 지내왔느냐”고 물었고 장석현은 “사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왕성한 활동을 했을때보다 더 훈훈해진 외모를 칭찬하며 “관리를 잘했다”고 덧붙였다.

장석현은 “사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숨기고 샵 활동 당시 래퍼로 활동했던 것에 대해선 “혼성그룹의 경우 여성 분들을 거의 메인 보컬로 내세운다. 남자들이 랩을 해야 하는 구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고 감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