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MIIII), 휘성 가이드 보컬 트레이너 그렉과 ‘A Whole New World’ 열창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5 10:14:17
가수 미(MIIII)가 그렉 프리스터(이하 그렉)와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12일 미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미 멜론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의 '미씽유'는 'A Whole New World'입니다. '슈퍼스타K6', '히든싱어2' 출연자 그렉과 함께 하는 듀엣, 같이 들어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미씽유(MIIII Sing You)’는 미가 3월부터 진행한 라이브 프로젝트로 ‘미가 여러분들을 위해 노래한다’라는 뜻으로 재해석해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 총 33개의 라이브 영상으로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미는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그렉은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후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열창했다. 둘은 의자에 앉아 흐트러짐 없이 가성과 고음을 소화하며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그렉과의 듀엣에 대해 미는 "특별한 콜라보를 생각하던 중에 평소 친분이 있는 그렉과 의견이 맞아 듀엣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와 듀엣을 한 그렉은 2012년 KBS1 ′추석특집-전국 지구촌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휘성' 편과 Mnet '슈퍼스타K6'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휘성의 가이드 보컬 트레이너라는 이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미는 지난 12일 가수 리누(Lee-Nu)의 싱글 '이 새벽에'의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오는 20일에는 바이브, 포맨, 벤, 임세준 등과 함께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진행하는 '더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부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