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김정은, 관계 지속될 수 있을까 ‘또 한 번 찾아온 시련’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5 10:19:36
'여자를 울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송창의와 김정은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18회에서 강진우(송창의 분)가 정덕인(김정은 분)과의 만남을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극 중 진우는 과거 친형의 죽음을 본 목격자였지만 가족들을 위해 이를 함구하는가 하면 아내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아들 윤서(한종영 분)도 포용하며 밝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지내왔던 그가 이번에도 거대한 산을 만났다. 윤서가 덕인의 아들 죽음과 자신이 관련 있다는 것을 실토하면서 아들의 비밀을 알게된 것이다. 가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 진우가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송창의는 진우의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주는 감정 열연을 펼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진우의 아버지 강회장(이순재 분)은 덕인에게 진우가 회사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득시켜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진우는 덕인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왕관을 쓰겠다고 말한 바 있어 그가 후계자로 나서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