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윤형빈, 김구라에 "두 번 다시 내 이름 입에 담지 마" 대체 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5 12:48:38
복면가왕 윤형빈이 김구라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두고 8명의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팥빙수'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소라 박효신의 'It's gonna be rolling'을 열창했다.

김구라, 이윤석, 신봉선 등 개그맨 출신 판정단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정체를 윤형빈이라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윤형빈의 정체를 추측하며 "미안한 이야기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는 노래를 잘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거장을 만나면서 철저하게 만신창이가 됐다"고 평가했다.

결국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팥빙수의 승리로 끝났고 윤형빈은 가면을 벗어 정체를 밝혔다.

정체가 공개된 후 윤형빈은 김구라에게 "두 번 다시 내 이름을 입에 담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