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쓰리 썸머 나잇’ 류현경 “일탈 보다는 해결책 찾는 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5 13:23:28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류현경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일탈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해결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감독 김상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원희, 김동욱,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

류현경은 이날 현장에서 "현실을 각박하게 살지 않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지내는 편이다. 힘든 일이 있으면 거기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끝까지 생각해서 스스로 해결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극 중 최연소 사시합격 '엄친딸' 여친 장지영 역을 맡았다. 지영은 명석(김독욱 분)과 8년째 연애 중이다. 그는 시험에 계속 떨어지는 명석이 한심하지만 그보다 명석이 친구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진 분)와 함께 어울리는 것을 더욱 못마땅하게 여긴다.

'쓰리 썸머 나잇'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