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 “이시영이 나한테 진짜 화내더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5 15:41:13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이 이시영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박해준, 류승수와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준은 촬영장 에피소드에 대해 "이시영 씨를 뜯어말리는 장면에서 얼굴이 부딪히는 일이 있었다"며 "나한테 진짜 화를 내더라. 내가 부주의한 성격이라 일어난 일이었는데 정말 미안했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박해준은 "가뜩이나 이제 막 가까워진 사이인데 그런 일이 생겨서 미안했다"며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박해준은 "배우들이 딱 자신의 몸에 맞는 색의 역할을 맡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극 중 박해준은 일과 사랑 모두를 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는 강남경찰서 강력 2팀 팀장 박형식 역을 맡았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액션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