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15일 오후 첫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여주인공 지연(강성연 분), 경순(김지영 분), 정미(황우슬혜 분)의 학창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이 서울로 전학을 가기로 한 날 경순과 지연은 크게 싸웠다. 경순은 정미를 통해 지연을 굴다리 밑으로 불러내고, 남자(박동빈 분)는 지나가다 지연을 발견하고 굴다리 밑으로 갔다.
지연이 넘어지자 조용히 다가간 남자는 "그런게 아니야"라며 지연을 달래려 했다. 하지만 놀란 지연은 소리를 지르고, 경순과 지연은 남자를 돌과 각목으로 내려쳐 쓰러트렸다.
남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경순과 지연은 시체를 숨기기 위해 남자를 들다 왼쪽 발목에 상처를 발견했다. 이는 훗날 사건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경순과 지연은 남자를 구덩이에 버리고 도망갔다.
시간이 흘러 고급아파트에 이사를 온 경순과 같은 아파트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지연이 마주치며 앞으로 다가올 태풍을 예고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