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회를 거듭할수록 터지는 매력 ‘역대급 볼매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6-16 10:42:28
배우 임지연이 '상류사회'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터지는 매력을 발산하며 '역대급 볼매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15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3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가 창수(박형식분)에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 윤하(유이 분)를 위해 짝사랑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지이는 창수와 찢어진 와이셔츠 변상에 대해 이야기하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퉁 쳐주겠다는 말에 기뻐하고, 이에 호의를 보이라는 창수에게 자판기 커피를 뽑아줬다.

또한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창수에게 남자가 여자 집에 찾아온 건 '그린라이트'라며 성공하지 않는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을 좋아하는 건 자유지만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 윤하와 준기(성준 분)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눈치 챈 지이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윤하를 위해 짝사랑을 끝냈다며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남자를 만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진심으로 둘 사이를 응원한다.

임지연은 극 중 창수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지금껏 보지 못한 묘한 '新 캔디'형 캐릭터로 창수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윤하를 위해 그토록 좋아하던 준기에 대한 마음을 접을 정도로 쿨한 성격과 의리까지 다 가진 이지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역대급 볼매녀'로 등극했다.

이처럼 임지연은 첫 정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을 돌직구로 표현하며 가식 없는 진지한 이지이의 모습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자신 만의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물이다.